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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광고+먹뱉' 논란 후 3일 만에 '11만 구독자' 잃은 문복희

뒷광고 및 먹뱉 논란으로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는 문복희가 짧은 시간에 11만 구독자를 잃었다.

인사이트Instagram '_luvmun'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먹방 원톱 여신' 문복희를 향한 누리꾼의 애정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지난 6일 기준 문복희 유튜브 구독자 수는 459만 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구독자 470만 명을 끌어모았던 것을 고려했을 때 단기간에 11만 명이 사라진 수치라 이목을 끈다.


앞서 문복희는 뒷광고 및 먹뱉 논란에 휩싸이며 도마에 오른 바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문복희 Eat with Boki'


문복희는 한 피자 브랜드 먹방을 하며 자신이 직접 주문했다고 밝혔으나, 해당 브랜드로부터 광고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다른 유튜버가 지적하자 문복희는 처음에는 부인했지만 결국 시인했다.


이같은 사실이 전해지면서 문복희를 향한 비판적인 여론이 일었고, 문복희는 다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욕을 먹지 않는 것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됐고 광고를 표시함으로 인해 욕을 먹을까 두려워 정직하지 않게 행동하지 않았다"며 변명하는 듯한 발언을 해 한 차례 더 물의를 빚었다. 


인사이트유료 광고 포함 문구가 삽입된 과거 먹방 영상 / YouTube '문복희 Eat with Boki'


인사이트지난 4일 문복희 유튜브 채널에 달린 댓글 일부 캡처


이후 수정된 사과문에서 그는 "유튜브를 시작하고 광고를 표시함에 있어 정직하게 행동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 죄송하다"고 했다.


논란이 커지자 일부 누리꾼은 문복희를 향해 다시 한번 '먹뱉(먹고 뱉기) 의혹'을 제기했다.


문복희는 풀영상을 올리며 해명했으나, 최근 풀영상에서 편집점을 발견했다는 누리꾼의 주장이 등장해 또 한 번 잡음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