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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 볼드윈X데미 무어의 불타는 청춘"...'사랑이 눈뜰 때' 오는 26일 개봉

할리우드의 대표 연기파 배우이자 만인의 우상이었던 알렉 볼드윈과 데미 무어가 재회한 영화 '사랑이 눈뜰 때'가 오는 26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그들의 리즈 시절 모습들이 공개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이놀미디어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할리우드의 대표 연기파 배우이자 만인의 우상이었던 알렉 볼드윈과 데미 무어가 재회한 영화 '사랑이 눈뜰 때'가 오는 26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그들의 리즈 시절 모습들이 공개됐다.


이 영화는 사고로 아내와 시력을 잃은 천재 작가와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받은 상위 1% 백만장자 여인의 운명적인 만남을 아름답게 그려낸 로맨스다.


누구에게나 리즈 시절은 있지만. 두 배우의 리즈 시절은 특히 남달랐다. 먼저, '겟 어웨이'를 통해 터프한 섹시 가이의 새로운 계보를 만들어냈던 배우 알렉 볼드윈은 많은 여성 팬들뿐만 아니라, 당대 최고의 스타 킴 베이싱어의 마음까지 훔치는 마성의 남자였다.


그의 이런 리즈 시절 외모는 역변 없이 신사적인 미중년의 이미지로 진화했고, '진주만', '에비에이터', '디파티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등 굵직한 대작 영화에서 그 '멋짐'을 한층 활용했다. 최근에는 중후한 목소리로 '보스 베이비'의 아기 주인공 목소리를 더빙해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이놀미디어


마찬가지로 '사랑이 눈뜰 때'를 통해 반가운 얼굴로 복귀한 데미 무어의 시절 또한 국내 영화 팬들 중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명성이 자자했다.


전설의 '도자기 신'으로 유명한 영화 '사랑과 영혼' 속 아름다운 모습은 지금도 감탄을 자아낸다. '사랑과 영혼'을 통해 전 세계적인 스타가 된 데미 무어는 눈부신 외모와 준수한 연기력으로 '지 아이 제인', '어 퓨 굿맨' 등의 영화에서도 그 인기를 이어갔다.


그 이후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이제는 와인처럼 깊어진 연기력으로 돌아온 ‘데미 무어’의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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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 제공 = 이놀미디어


영화 '주어러' 이후 24년 만에 '사랑이 눈뜰 때'로 재회한 두 배우는 이제 과거의 리즈 시절에서 더욱 진화한 베테랑 연기파 배우의 모습으로 오는 26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