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맛집은 맥도날드 뿐"이란 관광객들 깜놀하게 만든 '경주 토박이들'이 인정한 맛집 5선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골목식당'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아직도 여기 안 가본 사람들이 있나요?"

오랜 역사를 지닌 경주는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등 다양한 문화유산이 자리 잡고 있다.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경주는 먹거리 또한 다양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오늘은 문화 관광도시로 자리 잡은 경주 지역 거주민들이 인정하는 맛집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최고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경주 찐 맛집 5곳이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잊지 말고 체크해두자.

1. 시원+고소함 폭발하는 한우 육회 물회가 유명한 '함양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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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4대째 내려오는 맛집으로, 90년 된 함양집이 있다.

줄 서서 먹는 맛집으로 유명한 함양집에서 꼭 먹어줘야 할 것은 고소함 폭발하는 '육회 물회'다.

육회와 시원한 국물을 한 숟갈 담아 입에 넣으면 살살 녹아내린다는 후문이다.

육회를 시키면 함께 말아먹을 소면과 밥이 기본으로 나온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겠다.

2. 해산물 산처럼 쌓아주는 '수라밀면' 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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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집에서 판매하는 인기 메뉴는 놀랍게도 주메뉴인 밀면이 아닌 얼큰한 '짬뽕'이다.

이것이 바로 경주 사람들의 후한 인심인 걸까?

'갓성비' 넘치는 금액에 각종 해산물을 산처럼 쌓아주는 것은 물론 밥과 라면, 칼국수 사리 중 선택을 할 수 있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3. 초장 듬뿍 담아 회 한 사발 와구와구 먹을 수 있는 '용산회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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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회식당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신선한 제철 회가 듬뿍 들어간 '회덮밥'이다.

대접 가득 담긴 회에 이곳만의 특제 소스 초장을 넣어 밥을 넣고 쓱쓱 비벼 먹으면 진짜 꿀맛이라, 소문난 맛집이다.

여기에 함께 나오는 홍합탕과 뜨끈한 숭늉 한 사발 함께 먹어주면 최고라는 감탄사를 연발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4. 진한 백숙 국물 맛이 예술인 '토함산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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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기를 걷어낸 깔끔한 국물에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닭백숙 맛집이다.

흑임자죽과 맛있는 장아찌, 김치 등의 각종 반찬에 막걸리까지 기울여주면 한 뚝배기 뚝딱은 순식간이다.

각종 TV 프로그램에서도 맛집이라 소문난 곳이라 하니 친구, 가족과 함께 방문해보는 것도 좋겠다.

5. 매콤달콤 돼지갈비찜이 맛있는 '진가네대구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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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킬러'들이 주목해야 할 맛집으로 경주 여행 코스에도 많이 등장하는 곳이다.

오래된 양은 냄비에 매콤한 소스가 버무려진 돼지갈비찜은 매운 음식이 당기는 날 딱이다.

양념이 너무 맛있어서 밥 한 공기에 볶음밥까지 흡입할 수 있다는 후문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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