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2번씩 돈가스 먹는 덕후가 인정한 '겉바속촉' 끝판왕 전국 돈가스 맛집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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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한 입 먹으면 '바사삭'거리는 소리부터 맛있는 돈가스.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육즙이 가득한 돈가스는 맛이 없기 힘든 메뉴이다.

그런데 이런 돈가스 중에서도 유독 '꿀맛'을 자랑하는 맛집들이 있다고 한다.

고소한 치즈가 잔뜩 들어간 돈가스부터 매콤한 양념 돈가스, 짭짤한 스팸이 들어간 돈가스까지.

'돈가스 덕후'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맛집만을 모아봤으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잠잠해지면 남친·여친과 함께 '돈가스 맛집 투어'를 해보는 건 어떨까.

1. 연돈

Instagram 'jeju._.rani'

제주도에 위치한 돈가스 맛집, 연돈의 대표 메뉴는 등심까스와 치즈까스다. 사이드 메뉴인 카레도 꼭 먹어야 한다고.

이곳의 돈가스는 제주산 흑돼지를 사용해 고소하고 담백하다고. 느끼하지도 않고 도톰한 치즈가 한입 가득 들어와 그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또 글루텐이 적은 돈가스 전용 빵가루를 개발해 더욱 바삭한 시각을 즐길 수 있다고.

현재 연돈은 매일 35팀, 100개 한정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2. 정돈

Instagram 'foodhyunee'

원래도 '덕후'들 사이에서는 유명했지만 '수요미식회'에 나와 더욱 유명해진 곳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안심 돈가스와 등심 돈가스로 두꺼운 고기가 특징이다.

이곳은 유자 소스가 특이하다. 간장 베이스와 상큼한 유자, 레몬이 어우러진 상큼한 소스로 샐러드에 적셔 먹으면 돈가스와 환상의 조합을 자랑한다.

직접 갈아 만든 레몬 소금을 돈가스에 찍어 먹으면 고기의 풍미를 더욱 느낄 수 있다.

3. 꾜돈

Instagram 'muk_nanyong'

전주에 있는 꾜돈은 2인 정식 메뉴가 유명한 곳이다.

꾜돈 정식은 치즈 돈가스와 등심 돈가스, 고구마 치즈 돈가스, 해시브라운, 샐러드, 우동을 모두 맛볼 수 있는 2인 세트다.

돈가스의 식감이 좋은 곳이라 소문이 자자한데, 양도 많아서 충분히 배가 부르다고.

사이드 메뉴인 돈계란밥은 돈가스와 간장 계란밥이 함께 나오는데 이 또한 양이 많다고 하니 참고하자.

4. 부타이

Instagram 'food_yam_'

일본풍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돈가스 맛집이다. 이곳은 마제소바, 에비코코(멘보샤), 돈카츠와 가츠산도가 있다.

300시간 이상 저온 숙성한 국내산 한돈 등심을 사용한 돈카츠는 고기 자체의 풍미와 육즙이 잘 느껴진다고 한다.

두툼한 국내산 한돈 등심이 들어간 가츠산도 또한 비트 타르타르와 곁들여 먹으면 정말 맛있다고.

이곳만의 사이드 메뉴인 멘보샤 또한 정말 맛있다고 하니 꼭 먹어보자. 19가지 재료의 비빔소스와 10가지의 고명이 조화를 이루는 마제소바도 함께 즐기면 좋겠다.

5. 카와카츠

Instagram 'seodaemeok'

"내가 먹은 돈카츠 중에 제일 맛있다"는 후기가 있는 돈가스 맛집이다.

이곳은 최고급 국내산 돈육을 파동 숙성 방식으로 열흘간 숙성시킨 뒤 기름에 튀긴다고.

등심 돈카츠, 안심 돈카츠, 가브리살이 붙은 프리미엄 등심 돈카츠 등 메뉴도 다양하다.

두툼한 고기의 촉촉함과 입천장이 아플 정도로 바삭한 튀김 옷이 환상을 이룬다고 하니 꼭 찾아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