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미국 진출 이유는 “귀 얇은 박진영 때문”

via JYP 엔터테인먼트

원더걸스가 과거 미국에 진출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4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원더걸스는 수준급 악기 연주를 통해 '밴드'로서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원더걸스는 '3대 사건'으로 '데뷔', '미국진출', '밴드 도전'을 꼽으며 미국에 진출한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털어놨다.

예은은 "박진영 씨 미국 콘서트에 게스트로 서게 됐는데, 미국 관계자분들이 무대를 보시고 정말 좋다는 평가를 해주셨다"며 "귀가 얇은 박진영 씨가 가자고 하셔서 결정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멤버 유빈은 "오히려 바쁘게 지내던 한국에서보다 재밌게 지냈다"며 미국 생활을 떠올리기도 했다.

한편, 4인조 밴드 원더걸스의 새로운 모습은 오는 7일 밤 12시 1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수 기자 jiso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