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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골로 물 좀 흘려봐"···'슈스' 이효리가 촬영장서 당한 '성희롱' 수준 (영상)

과거 광고 촬영장에서 경험한 부당 대우에 대해 언급한 가수 이효리의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MBC '놀면 뭐하니?'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최근 방송인 유재석, 가수 비와 혼성그룹 '싹쓰리'를 결성한 이효리.


지난달 3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 싹쓰리는 신곡 '다시 여기 바닷가'로 1위를 차지하며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광고 촬영장에서 받은 부당한 대우를 언급했던 이효리의 과거 방송 출연 모습도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이효리는 2014년 7월 8일에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 출연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매직아이'


그는 "광고주 중에는 '내가 돈을 주고 썼으니까 너는 내 말대로 해야 한다'라는 마인드를 가진 분들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과거 광고 촬영 중 이효리는 광고주로부터 "물을 가슴골로 흘려봐라"라는 요구를 받았다.


이효리는 "남자였는데 내게 대놓고 그렇게 말했다"라며 불쾌했다고 전했다.


심지어 당시 이효리가 촬영 중이던 광고는 물 광고도 아니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매직아이'


이효리는 "정작 그 사람 앞에서는 아무 말도 못 했다. 그러고는 다른 사람에게 화를 내거나 누가 물 먹으라고 하면 정색하면서 안 마신다고 대답하거나 했다"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슈퍼스타' 이효리마저 갑질을 당했다는 사연에 시청자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효리가 유재석, 비와 함께 출연 중인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YouTube 'SBS 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