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싱그러운 향으로 여자들도 남친과 함께 쓰기 좋은 남자 향수 4가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몸에서 나는 체취는 그 사람의 이미지와 첫인상을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후각이 시각보다 더욱더 오래 기억되기 때문에 처음 각인 된 몸의 향은 그 사람의 이미지로 남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타인에게 좋은 인상과 이미지를 남기기 위해 향수를 뿌리는 사람들이 많다.

보통 향수도 향의 느낌에 따라 여성용과 남성용으로 나누어져 있다. 그러나 요즘 가볍고 상쾌한 느낌이 들어 성별에 남녀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중성적인 느낌의 향수들이 많은 사람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각종 커뮤니티에는 남자 향수이지만 시원하고 신선한 느낌이 드는 향 때문에 여름철 여성들이 사용해도 좋을 '남자 향수'들이 소개돼 많은 여성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래서 지금부터 시원하고 싱그러운 느낌 때문에 여자들이 써도 좋은 남자 향수들을 추천해 보겠다.

1. 클린 '웜코튼'

CLEAN

클린의 '웜코튼'은 코튼 비누 향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향수다.

무거운 느낌을 싫어하는 사람들이나 이제 막 향수를 뿌리기 시작한 20대 초반 남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남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향수이지만 엑소의 백현이 쓰는 향수로 알려져 이미 많은 여성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남자 향수 중 하나다.

갓 세탁한 옷과 이불 등에서 나는 은은한 섬유유연제 같은 향이 나 깨끗하고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2.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

fragrantica

페라리는 대표적인 남성 향수 브랜드 중 하나다. 페라리에서 나오는 향수들은 쿨하고 남성적인 느낌의 향수들이 많다.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가 여자가 써도 좋은 향수로 손꼽히고 있다.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는 다른 페라리 향수들과 다르게 과일 향이 나는 프레쉬 플로럴 프루티 계열 향취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시원한 첫 향부터 시작해 세련되고 심플한 잔향이 남아 여성들이 뿌리기에도 좋은 향수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다.

3. 딥티크 탐다오

Instagram 'diptyque'

딥티크의 '탐다오'는 여성들 사이에서 남자친구에게 선물했다가 그 향에 반해 자신이 더 많이 뿌리게 된다고 할 정도로 이미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남자 향수 중 하나다.

'탐다오'는 동남아시아의 자연과 그 속에서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향으로 중성적이면서도 섹시한 느낌으로도 유명하다.

숲속 한가운데에 들어가 있는 듯한 시원한 우드 향이 무더운 여름 뿌리기에 아주 알맞다고 평이 주를 이른다.

4. 키엘 오리지널 머스크 블렌드 NO.1

Instagram 'kiehlskorea'

머스크향은 남녀 구분 없이 사용하기 좋은 향의 대표 격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미 키엘 외에도 브랜드들에서 남녀 소비자 모두를 잡기 위한 머스크향 라인을 구비하고 있다.

키엘의 '오리지널 머스크 블렌드 NO.1'은 처음에는 다소 강한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은은하게 풍기는 잔향이 매력적이라 많은 여성도 사용하는 남성 향수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