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기부도 하고 패션 피플 될 수 있는 '착한 티셔츠'

레이블리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전 국민이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다.

코로나 공포에 쉽게 외출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면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가 하면 경제적 타격도 피해갈 수 없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는 상황. 특히 영향력 있는 기업들은 기부 또는 봉사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제작한 티셔츠 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며 힘을 더한 적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 '레이블리스'. 코로나로 우울해하는 국민들을 위해 다시 한번 레이블리스가 나섰다.

레이블리스

최근 레이블리스는 '마스크 캣 티셔츠(Mask cat t-shirt)'를 출시했다.

마스크 캣 티셔츠는 흰 배경에 고양이 그림이 그려져 있는 심플한 티셔츠다. 단순해 보이면서도 고양이가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의 귀여운 포인트와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응원 메시지를 담아냈다.

해당 티셔츠는 발매되자마자 단시간에 판매 종료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판매 수익금이 기부된다는 좋은 취지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공유하고자 하는 국민들의 마음이 모인 것이다.

이에 레이블리스 측은 감사한 마음으로 예정에 없던 마스크 캣 티셔츠 재발매를 결정했다.

레이블리스

오는 31일 마스크 캣 티셔츠가 리오더 되며 이번에도 마스크 캣 티셔츠는 한정 수량으로 발매된다.

이번 수익금 역시 코로나바이러스에 취약한 노인 및 어린이들에게 돌아가도록 해 의미를 더한다.

조기 소진 시 재입고되지 않으며 해당 상품은 오직 레이블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레이블리스

한편 디자이너 브랜드 '레이블리스'는 2019년에 론칭한 신진 브랜드다.

'대담하지만 섬세하고 강하면서도 연약하다'라는 모토로 균질성을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가 정의한 브랜드가 되는 것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