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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했던 연예인 생활 접고 새 직업으로 '제2의 인생' 살고 있는 추억의 스타 5인

화려했던 연예인 생활 청산하고 새로운 직업에 도전해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스타들을 소개한다.

인사이트(좌) Mnet '조정린의 아찔한 소개팅, (우) TV조선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오랜 기간 다닌 직장이나 직업을 바꾸는 것을 두려워한다.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일에 적응하는 데는 더 큰 수고와 시간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을 이겨내고 새로운 환경에서 자리를 잡은 스타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들은 화려했던 연예인 생활을 청산하고, 새로운 직업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근황을 궁금해했던 이들. 연예인 포기 후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인물을 모아봤다.


1. 조정린


인사이트Mnet


인사이트TV조선


각종 방송에서 MC와 리포터로 종횡무진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던 조정린.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친 조정린은 연예인 생활을 청산하고 현재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TV조선 사회부 기자인 그는 뉴스에서 자주 얼굴을 비추며 새로운 삶을 사는 중이다.


특히 조정린은 지난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소식을 뉴스에서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 여현수


인사이트MBC '위험한 여자'


인사이트JTBC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여현수 역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그는 현재 억대 연봉을 받는 재무설계사로 활동 중이다.


약 17년간 배우로 활동했던 여현수는 2013년 결혼 후 경제적인 부담을 느껴 연예계에서 은퇴하고 재무설계사로 직업을 변경했다.


그는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불안정한 배우 생활을 하다 보면 아이들이 힘들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바로 인터넷을 켜고 '돈 많이 버는 직업'을 검색했는데 당시 모 신문 기사에 1위가 재무설계사였다"고 직업을 바꾸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3. 이필립


인사이트SBS '시크릿 가든'


인사이트카탈리스트 홈페이지


SBS 인기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길라임(하지원 분) 짝사랑남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이필립도 제2의 삶을 사는 인물이다.


지난 2012년 드라마 '신의'를 끝으로 배우 생활을 청산한 이필립은 현재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해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필립은 드라마 액션 연습 중 실명 위험에 가까운 눈 부상을 입어 배우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4. 정호근


인사이트KBS1 '광개토대왕'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사극, 현대물 가리지 않고 묵직한 카리스마와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했던 정호근도 연예인 생활을 청산하고 새로운 직종으로 변경했다.


유명 무속인이었던 할머니의 영향을 받아왔던 정호근은 지난 2015년 내림굿을 받고 무속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세상을 떠난 딸과 아들 때문에 무속인의 삶을 택했다고 알려졌다.


5. 이제니


인사이트MBC '남자 셋 여자 셋'


인사이트TV조선 '라라랜드'


MBC 드라마 '남자 셋 여자 셋'과 '뉴 논스톱'에서 활약하며 청춘스타로 불렸던 이제니.


이제니 역시 새로운 삶을 개척한 인물 중 한 명이다.


지난 2014년 연예계를 은퇴한 그는 현재 미국에서 웹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연예인 생활을 해왔던 이제니는 연예계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워 은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