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이 주인공인 넷플릭스 레전드 좀비물 '킹덤 외전' 나온다

넷플릭스 '킹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넷플릭스 오지리널 콘텐츠 '킹덤' 시리즈가 또다시 팬들을 찾아온다.

20일 문화일보는 배우 전지현이 '킹덤' 시리즈를 쓴 김은희 작가와 손잡고 프리퀄 형식의 '킹덤 외전'(가제)을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킹덤 외전'은 '킹덤' 시즌 1, 2와는 별개의 이야기를 다룬다.

전지현은 '킹덤 2' 마지막 장면에 미지의 캐릭터인 '아신'의 전사로 등장한 바 있다.

'킹덤'의 한 관계자는 "'킹덤 2' 말미에 예고 없이 등장한 아신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이 컸다"며 "좀비가 창궐한 조선 시대에서 아신이 어떻게 살아남았으며 어떤 인물로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출 것"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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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시즌 1, 2를 이끌었던 배우들은 이미 잡혀있는 촬영이 있어 '킹덤3'에는 출연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해당 관계자는 "'킹덤' 시즌 1, 2 배우들이 등장하는 시즌2의 이야기는 2~3년 후쯤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킹덤 외전'의 메가폰은 '킹덤' 1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잡는다.

프리퀄 형식의 '킹덤 외전'은 좀비가 탄생하게 된 근원을 찾아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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