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피지컬갤러리'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6명의 유튜버가 지옥의 UDT 훈련을 받는 '가짜사나이'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 인기를 이어갈 3화가 공개됐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는 진짜가 되기 위한 가짜들의 이야기를 담은 '가짜사나이' 3화를 업로드했다.
3화에서는 기존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혹독한 훈련들이 이어져 참가자들을 좌절하게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퇴교를 하며 서러운 눈물을 흘리는 참가자들이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YouTube '피지컬갤러리'
영상은 진흙투성이의 참가자들이 바닥을 구르는 참혹한 장면에서부터 시작한다.
이미 체력이 고갈된 듯 몸을 가누지 못하는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끝이 없는 '지옥의 단체 구보'였다.
사방에서 질러대는 고함과 끝없이 이어지는 달리기에 결국 체력적 한계에 부딪힌 참가자들은 부상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다리에 쥐가 난 김재원을 필두로 꽈뚜룹, 따규, 가브리엘 등은 하나 둘 퇴교를 선언했다.

YouTube '피지컬갤러리'
이 과정에서 꽈뚜룹은 부상으로 인해 퇴교를 선언할 수밖에 없었고 그를 향해 교관은 따뜻한 말로 꽈뚜룹을 위로했다.
교관의 위로와 포기를 해야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섞여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내는 꽈뚜룹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결국 끝을 알 수 없는 지옥의 구보에 참가 인원은 전부 퇴교를 선언했고 교육 시작 6시간 57분 만에 MUSAT 특별과정은 마무리됐다.
하지만 영상 마지막에 살짝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체험 수준의 '생존 교육'을 받는 참가자들의 리얼한 모습이 보여 누리꾼들의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