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잠 못 이루는 사람은 아무도 못 믿는 의심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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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동현 기자 =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은 과로와 스트레스 등으로 잠을 이루지 못해 수면 부족을 겪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성인의 약 30%가 수면 부족 상태이며 최대 7천만 명이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가운데 우리가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가 '부정적인 생각'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무슨 일이든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의심이 많은 사람이 불면증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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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빈 의과대학(Medical University of Vienna) 연구진은 낙관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잠을 더 잘 잔다는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1,004명의 오스트리아 국민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실험 대상자의 낙관적인 성격을 평가하기 위해 5점짜리 리커트 척도를 활용해 10가지 질문에 응답하도록 했다.


이와 동시에 연구진은 실험 대상자들의 날짜별 수면 상태를 조사했고, 평균 수면 시간, 수면 습관 등을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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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결과 낙관적인 성격이 수면의 질에 78%나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설문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실험 대상자들은 매일 밤 6~9시간 이상씩 잠을 잤고, 낮은 점수를 받은 사람들에 비해 불면증을 겪을 확률이 74%나 낮았다.


연구진은 "낙관적인 사람들은 문제가 발생해도 스트레스를 받기보단 긍정적인 방식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좀 더 깊게 잠이 들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매사에 부정적이고 의심이 많은 성격은 수면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라며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는 것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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