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손절(?)한 손흥민이 매일 끼고 다니는 '루이비통' 무선이어폰의 가격

(좌) Instagram 'hm_son7' , (우) 루이비통 공식 홈페이지 캡처 화면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손흥민이 '영혼의 단짝'처럼 늘 지니고 다니던 에어팟 대신 다른 무선 이어폰과 함께 등장했다.

특히 해당 이어폰의 입이 떡 벌어지는 가격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애플의 에어팟 대신 다른 새로운 무선 이어폰을 착용한 손흥민의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Facebook 'Tottenham Hotspur'

Instagram 'nataliesalmon'

해당 사진에서 그가 착용한 이어폰은 다름 아닌 루이비통의 '호라이즌 와이어리스 이어폰'.

깔끔한 화이트 컬러에 골드컬러로 루이비통의 로고가 새겨진 해당 이어폰은 루이비통이 음향 전문기업 마스터 & 다이내믹(Master & Dynamic) 사가 개발한 시스템을 채택해 출시한 것으로 깔끔한 디자인 못지않게 뛰어난 음질로 사랑받고 있다.

노이즈 캔슬링 역시 뛰어나 어디에서든 주변 소음에 방해받지 않고 음악을 즐길 수 있으며 배터리 기능도 강력해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극찬을 받고 있는 이어폰으로 알려져 있다.

GettyimagesKorea

Instagram 'nataliesalmon'

하지만 누구나 선뜻 구매하기에는 어려운 어마어마한 가격을 자랑한다.

루이비통 호라이즌 와이어리스 이어폰의 가격은 루이비통 공식 홈페이지 기준 무려 138만 원이니 말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손흥민은 착용하는 이어폰도 남다르네", "와 내 한 달 월급 털어야 살 수 있을 듯", "그래도 검소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