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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할 때 내 몸에서 '체지방'이 빠지고 있으면 보내주는 신호

우리 몸은 '체지방'이 빠질 때 특별한 신호를 보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YouTube '제이제이살롱드핏'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 분명 허리 사이즈는 줄었는데 왜 체중은 그대로 인 거지?"


평소 딱 맞던 옷을 조금 여유 입게 입을 수 있을 정도로 다이어트를 했는데도 체중에는 변화가 없는 경우가 있다. 숫자상 변화가 없으니 뭔가 다이어트에 실패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 된다. 


체형의 변화는 순간적인 수분 감소 때문인 것만 같다. 


하지만 이는 근육이 붙고 체지방이 빠진 '성공한 다이어트'일 가능성이 크다. 이를 알아보려면 몸이 보낸 '신호'를 확인하면 된다. 우리 몸은 살이 빠지면 항상 신호를 보내서다. 


운동 콘텐츠 전문 유튜버 제이제이가 이 신호에 대한 정보를 전해줬다. 제이제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짜 살이 빠질 때 신체에 나타나는 신호를 공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제이제이살롱드핏'


팁 공개에 앞서 제이제이는 체중이 감소했는데 신체 변화가 없다면 '수분'이 빠진 건지 '체지방'이 감소한 건지 아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같은 체중을 감량하더라도 몸의 수분이 빠진 사람과 체지방이 빠진 사람의 신체 변화는 하늘과 땅 차이라는 것. 체지방량이 감소해야 진짜 '살'이 빠진 거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제이제이는 '지방 두께'를 체크하면 체지방이 빠졌는지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복부를 살펴야 한다. 복부의 앞, 옆 부분을 손으로 잡았을 때 체지방이 많다면 살과 근육층이 분리되지 않을 만큼 딱딱하게 잡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제이제이살롱드핏'


하지만 체지방이 빠지고 복부를 잡으면 몽글몽글한 느낌이 난다.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다. 


즉 딱딱하게 잡히던 뱃살이 다이어트 후 부드럽고 몽글몽글하다면 성공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체중을 감량했는데도 복부 지방이 얇아지지 않는다면 체지방이 의미 있게 빠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몸이 주는 다이어트 신호는 이뿐만이 아니다. 체지방이 빠지게 되면 신체는 가장 먼저 피로감을 느끼게 한다.


인사이트YouTube '제이제이살롱드핏'


체지방이 몸에서 빠져갈 때는 몸이 가벼워지지만, '피곤함', '컨디션 난조'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여기에 웨이트 트레이닝까지 병행되면 컨디션 난조는 더욱 심해진다.


하지만 이는 체지방이 감소할 때 신체가 보내는 '정상적인 신호'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너무 서두르면 좋지 않으니 천천히 목적을 갖고 다이어트하는 게 좋다.


제이제이는 "다이어트할 때 무조건 빨리 빼는 데에만 목적을 두지 말고 몸의 변화에 신경을 써라"고 조언했다.


YouTube '제이제이살롱드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