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영웅 박지성과 세계적인 영화배우 성룡 등이 참여하는 자선축구클럽이 10일 창단한다.
FC스마일은 비영리 단체인 오퍼레이션스 스마일과 함께 축구를 통해 안면 및 신체장애 아동을 위한 자선사업을 벌인다.
올해 열 첫 번째 자선 경기에는 박지성과 성룡을 비롯해 방송인 이휘재, 가수 김준수, 배우 송중기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일반인도 선수로 선발되면 이들과의 자선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
오퍼레이션스마일은 안면 기형으로 고통받는 빈곤 아동과 청소년에게 무료 수술을 제공하는 단체다.
FC스마일 창단식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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