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3D 파인애플' 콕 박혀 여름에 포인트 주기 딱 좋은 '구찌 파인애플 버킷백'

Instagram 'pongsakornsuwanasut'

[인사이트] 박수은 기자 = 여름철이면 습하고 더운 날씨에 스타일링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고민 끝에 선택한 가벼운 옷차림은 밋밋하기만 하다.

무난한 티셔츠 한 장에 얇은 바지 한 벌만 입어도 포인트를 살려줄 여름 제철 과일을 모티프로 한 가방을 소개한다.

최근 중국 가방 전문 리뷰 사이트 'Aipinko'에는 구찌(GUCCI)에서 여름을 겨냥해 출시한 파인애플 버킷백 사진이 올라왔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제품은 'Children's GG bucket bag with pineapple'이다.

구찌(GUCCI)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화면

제품명처럼 어린이들을 겨냥해 출시됐지만 소위 '어른이'들을 위한 취향 저격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다.

전체적으로 구찌의 시그니처 모노그램으로 이루어진 베이직한 버킷 디자인에 정면부에는 노란색과 초록색 조합의 파인애플이 붙어 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파인애플 장식은 평면이 아닌 입체로 제작돼 있어 또 다른 재미를 준다.

가방 안감마저 노란색 천으로 마치 파인애플 과육을 연상케 해 겉과 속 모두 여름 제철 과일 파인애플을 잘 담아냈다. 핸들링 스트랩은 오렌지빛 가죽으로 제작돼 세련미를 더했다.

Instagram 'pongsakornsuwanasut'

구찌(GUCCI)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화면

브랜드 특유의 세련된 감성과 파인애플을 유쾌하게 조합한 파인애플 버킷백은 여름철 무채색 계열의 옷에 포인트로, 혹은 쨍한 비비드컬러의 옷과도 색 조합만 맞추면 센스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여름이면 단조로워지기 쉬운 스타일링에 재치 한 방울을 떨어뜨려 줄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구찌 파인애플 버킷백만 한 것도 없겠다.

휴양지에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것을 물론, 혹은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이들은 일상 속에서 휴양지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는 유쾌한 가방으로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연출해 보는 건 어떨까.

Aipin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