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일)

“매일 휴대폰 20분씩 쓰면 암 위험 3배 ↑” (연구)

 

매일 휴대폰을 20분만 써도 암 위험이 3배에 달할 정도로 인체에 심각한 위험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3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휴대폰과 태블릿 PC 같은 모바일 기기에서 나오는 방사선이 암과 파킨스, 알츠하이머 등 뇌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하루 20분간 5년 동안 매일 휴대폰을 사용하면 뇌종양의 위험이 3배로 늘고, 하루 1시간씩 4년간 휴대폰을 사용할 경우 각종 종양이 생길 위험이 3배에서 5배까지도 늘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를 진행한 우크라이나 국립 과학 아카데미 이고르 야키멘코 박사(Dr. Igor Yakymenko)는 "무선주파수의 방사선이 인체에 야기하는 산화스트레스(인체의 에너지 생성과정 중에 유해산소가 급격히 증가해 인체에 나쁜 영향을 일으키는 현상)가 각종 종양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야키멘코 박사는 "이 연구 결과는 방사선이 인간의 몸에 실제적인 위험을 줄 수 있다는 명백한 신호다"라며 "휴대폰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책"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연구는 핀란드의 인디아나 대학과 브라질의 캄피나스 대학의 공동 연구로 진행됐으며, 학술지 '전자기기와 생물학과 의학(Electromagnetic Biology & Medicine)'을 통해 발표됐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

구글 검색에서 인사이트의 기사를 더 빠르게 만나보세요

선호 출처로 등록하면 구글 검색 및 주요 뉴스에서 우선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