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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직진녀' 돼 조신한 척도 못한다"며 매력 터지는 종영 소감 남긴 '하시 3' 이가흔

'하트시그널 3'에 출연해 천인우를 향해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며 호응을 얻은 이가흔이 매력 넘치는 소감을 남겼다.

인사이트Instagram 'lee_gaheun'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하트시그널 시즌 3' 종영 후 이가흔이 매력 넘치는 소감을 밝혔다.


9일 이가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올리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해당 사진 속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 3'의 여자 출연자들은 나란히 모여 다정한 포즈로 우정을 자랑했다.


이가흔은 "길 걷다가도 지하철에서도 아무 식당에 가도 먼저 알아보고 말 걸어주시니 얼떨떨하고 영광스러운 나날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 3'


이어 그는 "이렇게 많은 분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는다는 것을 느꼈다. 방송을 통해서 나 자신을 분석하는 사람들도 보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완전 '직진녀'가 되어버려서 어디 가서 조신한 척도 못하게 생겼다"라고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가흔은 "하우스 사람들을 알게 돼 좋았고 수십 명의 스태프분들이 뒤에서 잘 챙겨주신 덕분에 혹한에 촬영도 잘 마무리 지은 것 같다"며 '하트시그널 3'에서의 추억을 기분 좋게 회상했다.


전날 방송된 '하트시그널 시즌 3'에서는 박지현과 김강열, 서민재와 임한결이 최종 커플이 됐다.


이가흔은 천인우를 최종 선택했지만 천인우는 박지현을 선택해 아쉽게 커플이 되지 못했다.


'하트시그널 시즌 3'에서 이가흔은 시종일관 천인우를 향해 자신의 호감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며 직진 고백을 해 많은 시청자의 호응을 얻었다.


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 3'


다음은 이가흔 인스타그램 글 전문


길 걷다가도 지하철에서도 아무 식당에 가도 먼저 알아보고 말걸어주시니 얼떨떨하고 영광스러운 나날이었어요. 

이렇게 많은 분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고있구나 방송을 통해서 내 자신을 분석하는 사람들도 보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생각해요. 

완전 직진녀가 되어버려서 어디가서 조신한 척도 못하게생겼어요. 킥킥

하우스 사람들을 알게 되어 좋았고 수십명의 스태프분들이 뒤에서 잘 챙겨주신 덕분에 혹한에 촬영도 잘 마무리지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짐 빼느라 정신없이 나왔는데 다시 한번 뒤에서 묵묵히 노력해 주셨던 분들에게도 정말 고생하셨다고, 감사하다고 전해주고 싶어요.

24살의 크리스마스를 낯선 곳에서 낯선 이들과의 첫날로 보낼 줄은 몰랐는데 가장 더운 때에 뒤돌아보니 역시 따뜻한 추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