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 논란' 송대익마저 제치고 '국내 유튜브 구독 취소' 1위 찍은 지민

뉴스1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를 무려 11년 동안 괴롭혔다는 의혹에 휩싸인 지민이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민이 운영 중인 유튜브 구독자 수가 꾸준히 감소해 누리꾼 이목을 모았다.

9일 유튜브 채널 분석 사이트 인플루언서에 따르면 지민의 유튜브 채널 '보스베이비 지미넴 [AOA Jimin]'은 국내 구독 취소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민의 유튜브 채널은 지난주보다 약 10.6%의 감소한 2만 7천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언서

전날인 8일 기준으로는 약 1.07%가 하락한 추세로 하루에 수백 명의 이용자가 지속해서 지민의 채널을 이탈하고 있다.

애초 3만 3천여 명의 구독자를 뒀던 지민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감소에 관한 가장 큰 원인을 바로 권민아의 폭로다.

앞서 지난 3일 권민아는 자신의 SNS에 AOA 그룹 활동 당시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을 폭로했다.

Instagram 'jiminbaby_18'

권민아가 지민의 괴롭힘을 증명하기 위해 개인 SNS에 게재한 사진 / Instagram 'kvwowv'

이에 지민은 '소설'이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며 맞대응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권민아는 손목 흉터가 담긴 사진을 게재해 지민을 공개적으로 언급, 다시 한번 그를 저격했다.

결국 논란이 거세지자 형식적인 사과문을 게재한 지민은 누리꾼의 질타로 AOA 탈퇴 및 연예계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FNC엔터테인먼트

Instagram 'jiminbaby_18'

Instagram 'kvwowv'

YouTube '송대익 songdaei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