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첫 유닛 데뷔인데 아이린&슬기 '뮤비' 공개 지연 사고 낸 SM
레드벨벳의 첫 유닛 아이린&슬기가 많은 기대 속에 앨범을 발매했지만 뮤직비디오 공개가 연기됐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그룹 레드벨벳에서 처음으로 유닛을 꾸린 아이린과 슬기가 데뷔하자마자 예상 못 한 장애물을 만났다.
지난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아이린&슬기 첫 번째 미니 앨범 '몬스터(Monster)'가 발매됐다.
이후 오후 8시에는 아이린&슬기의 타이틀곡 '몬스터'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예정된 시간이 다가왔음에도 아이린&슬기의 '몬스터' 뮤직비디오는 공개되지 않아 팬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시간이 흘러도 아이린&슬기의 뮤직비디오는 감감무소식이었고 결국 자정 경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뮤직비디오 공개 연기 공지를 올렸다.
소속사는 "예정된 공개 시간보다 지연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아이린&슬기의 '몬스터' 뮤직비디오가 7일 정오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가 뮤직비디오 공개를 예정된 시간보다 연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도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보아 등 다수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 공개를 지연시켰다.
레드벨벳의 첫 유닛인 만큼 아이린&슬기의 데뷔에 많은 기대가 모였지만 시작부터 삐걱대는 모습에 팬들은 소속사에 실망감을 표출하고 있다.
한편 아이린&슬기의 '몬스터'는 상대방의 꿈속에 들어가 춤추고 놀며 빠져들게 만드는 불멸의 '몬스터'의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