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과거 방송서 지민 눈치 보며 "이렇게 안 하면 맞는다"고 했던 AOA 초아

인사이트Mnet '4가지쇼'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그룹 AOA 출신 권민아의 폭로 이후 멤버인 지민 탈퇴까지 이어진 가운데 전 멤버인 초아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다.


지난 2015년 AOA는 Mnet '4가지쇼'에 출연해 꾸밈없는 일상을 보여줬다.


당시 방송에서 초아는 지민이 어떤 리더냐는 질문에 "어딜 가나 AOA는 사이가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초아는 "저희가 사이좋은 것은 전적으로 지민의 역할 덕분이다. 동생들도 착하지만, 지민이 동생들을 잘 챙기고, 한사람 한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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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4가지쇼'


초아의 말에 다른 멤버들도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를 표했다.


이어 그는 "지민이는 정말 최고의 리더"라며 양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그러더니 초아는 곧 지민 눈치를 보며 "이렇게 얘기 안 하면 지민이한테 맞는다"고 농담 섞인 말을 해 웃음을 안겼다.


해당 방송 내용은 권민아의 폭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재조명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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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4가지쇼'


지난 3일 AOA의 전 멤버인 권민아는 그룹의 리더였던 지민에게 활동 내내 괴롭힘을 당했고 이에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초아가 그룹을 탈퇴하고도 인스타그램에서 멤버 중 유일하게 지민만 팔로우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폭로가 나온 이후 지민은 그룹 탈퇴를 결정하고 연예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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