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고소해 살얼음 생맥주랑 찰떡궁합 자랑하는 역전할맥 '오징어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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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요즘같이 덥고 갈증이 나는 날씨에는 뭐니 뭐니 해도 생맥주만큼 절실하게 떠오르는 게 없다.

꽝꽝 언 얼음 잔에 거품 가득한 생맥주를 담아 쭉 들이키면 무더위는 물론 쌓여있던 스트레스까지 시원하게 날아가기 때문이다.

이때 생맥주와 함께 곁들여 먹을 안주도 중요한데, 최근 수많은 이들 사이에서 신흥 안주 강자로 떠오른 메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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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역전할머니맥주의 인기 메뉴 '오징어 입'이 그 주인공이다.

오징어 입은 오징어 부위 중에서도 유독 생소한 입을 따로 모아 노릇노릇하게 구워 먹는 이색 메뉴다.

특유의 쫄깃함과 담백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 한 번 맛본 이들은 이 맛을 잊지 못하고 중독적으로 계속 찾게 된다는 후기가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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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할머니맥주에서는 오징어 입을 주문하면 감칠맛을 내주는 몇 가지 소스를 같이 주는데 취향에 따라 소스를 찍어 먹으면 더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매콤한 양념부터 고소한 풍미를 더 살려주는 마요네즈, 여기에 바삭한 김까지 제공해 풍부한 식감을 극대화한다.

씹을수록 쫄깃한 맛이 시원한 맥주를 절로 부르는 묘한 매력을 풍긴다는 평이다.

어느덧 끝나버린 주말의 아쉬움을 달래고 싶다면 오늘은 생맥주와 함께 오징어 입으로 마무리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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