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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필요한거 없냐 물어봐놓고 윌리엄이 집 사달라하자 "일단 밥먹어!"라며 선 그은 벤틀리

'슈퍼맨이 돌아왔다' 벤틀리가 형 윌리엄이 터무니 없는 말을 쏟아내자 "일단 밥 먹어"라며 직구를 날렸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샘 해밍턴의 아들 벤틀리가 형 윌리엄이 터무니없는 답변을 하자 리얼 정색(?) 했다.


최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오랜만에 나들이에 나선 윌리엄, 벤틀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벤틀리는 발 다친 자신을 계속 챙겨준 형 윌리엄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보답하기 시작했다.


김치까지 손수 먹여주던 벤틀리는 큰 결심이라도 했는지 "필요한 거 없어?"라고 물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은 "수영장 있는 집!"이라고 해맑게 웃으며 답변했다.


생각지도 못한 답변을 들은 벤틀리는 순간 당황했는지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자기 선에서 해줄 수 없는 소원을 말했기 때문이다.


이윽고 벤틀리는 할 말이 없었는지 "밥 먹어"라고 짧고 굵게 말하며 윌리엄의 입을 막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그러자 윌리엄은 "아니 수영장 있는 집"이라며 다시 한번 말했고, 벤틀리는 윌리엄 입에 가득 찬 밥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이어 벤틀리는 "일단 밥 먹어!"라고 단호하게 답변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벤틀리 말 돌리는 기술 늘었다", "진지하게 말하는 거 너무 웃기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