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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으로 "뽀뽀해줘" 말한 김지민에 "진짜 할까?"라며 직진한 다니엘 헤니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다니엘 헤니와의 키스를 놓진 에피소드를 소개한 김지민에 안영미가 '헛 똑똑이'라는 말로 뼈를 때렸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넝쿨째 굴러온 호박을 걷어찬 김지민의 행동에 안영미는 한숨만 내쉬었다.


지난해 9월 MBC '라디오스타'에는 개그우먼 김지민이 출연해 KBS2 '개그콘서트' 녹화 중 겪은 재밌는 에피소드를 풀어놓았다.


당시 다니엘 헤니는 '뿜 엔터테인먼트'라는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김지민과 가짜 키스신을 연출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 만 같았던 이날 녹화는 다니엘 헤니의 "진짜 할까?"라는 속삭임 하나로 김지민을 혼란에 빠뜨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당시 '느낌 아니까'라는 유행어로 코너 속에서 자신감 넘치는 여배우 역할을 맡았던 김지민은 다니엘 헤니에게 "뽀뽀 해줘, 어서 해줘"라고 애드리브를 먼저 친 상황이었다.


김지민은 웃기려 장난을 친 거였지만 다니엘 헤니는 "진짜 할까?"라는 예상치 못한 대답을 내놨고, 당황한 김지민은 고개를 휙 돌려버렸다.


이를 들은 안영미는 깊은 한숨을 내쉰 뒤 "진짜 헛 똑똑이다"라며 다신 오지 않을 기회를 놓친 김지민의 선택에 탄식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안영미는 개그맨 후배인 김지민에게 "답답해. 내가 널 그렇게 키웠니"라고 말하면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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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이에 김지민은 "인생 살면서 제일 후회된다. 가만히 있으면 될걸 고개를 돌려가지고"라는 말과 함께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일생일대의 기회를 놓진 김지민을 나무라는 안영미의 잔소리와 지나간 일을 두고두고 후회하고 있는 김지민의 모습은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가 다 안타깝다", "귀엽다 둘 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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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Naver TV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