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출신 누나 유튜브에 '강제 소환' 당해 매일 매 맞는(?) '영고' 남동생

YouTube '은하캠핑'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특전사 707특수임대대 중사 출신 유튜버 '은하캠핑'.

강인한 정신력과 전투력을 바탕으로 캠핑, 호신술 등 활동적인 콘텐츠를 담아낸다. 특히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호신술 영상은 게시된 지 1년이 지난 지금까지 누리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데 이 영상에서 은하캠핑만큼의 인기를 자랑하는 한 남성이 있다. 그의 모든 호신술을 직접 당해줘야(?) 하는 남동생이다.

지난해 유튜브 채널 '은하캠핑'에는 약한 사람들이 실전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호신술 영상이 게시됐다.

YouTube '은하캠핑'

영상 속 은하캠핑은 이론이 아닌 실전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호신술을 부분동작으로 나눠 시범 보였다.

은하캠핑은 확실한 시뮬레이션을 위해 치한 역할을 맡은 한 남성을 섭외했다. 헬멧을 쓰고 나타난 남성의 정체는 다름 아닌 남동생이었다.

두 사람은 다양한 상황을 연출해 알맞은 호신술 방법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보여준 상황은 상대에게 목이 졸렸을 때 방어하는 방법이다.

은하캠핑은 힘이 부족할 땐 모든 체중을 팔에 실은 다음 뒤로 물러나면서 순간적인 힘으로 상대를 한번에 밀라고 강조했다.

YouTube '은하캠핑'

너무 강한 그의 힘 때문일까, 남동생의 팔뚝은 순식간에 붉게 달아올랐다.

이후로도 괴한을 뿌리치는 방법, 뒤에서 안을 때 대처하는 방법, 가방을 낚아채는 방법 등이 소개됐다. 이때마다 남동생은 은하캠핑의 강력한 호신술을 받아줘야 했다.

남동생은 한 차례 양손으로 엑스 표시를 만들며 그만하겠다고 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YouTube '은하캠핑'

특히 마지막 시범 동작에서 남동생의 고통은 극에 달했다. 은하캠핑으로부터 성기를 걷어차인 것.

해당 동작을 마지막으로 호신 동작 설명은 끝이 났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남동생분 괜찮으신 거죠?", "어릴 때부터 누나한테 까불지 못했을 듯", "현실적인 호신술 영상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YouTube '은하캠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