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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여름 밤하늘에 초대형 '썬더문+개기월식' 동시에 떠오른다

다음 주 일요일 하늘에서 '썬더문'과 '개기월식'의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jay_gana'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다음 주 하늘에서 신비로운 우주쇼가 펼쳐질 전망이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다음 주 일요일 '썬더문'과 '개기월식'이 동시에 일어나는 장관이 펼쳐진다는 소식을 전했다.


'썬더문'은 7월에 떠올라 가장 밝게 빛나는 큰 보름달을 뜻한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썬더문'은 잦은 천둥과 함께 찾아와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붙인 이름이다.


인사이트Instagram 'moon.bitches.rtuals'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서 태양 빛을 받지 못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에 놓이면서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는 현상이다.


이번 '개기월식'은 밝게 떠오른 커다란 썬더문이 서서히 어둠에 가려지는 신비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개기월식이 일어나면 달이 붉은색으로 물드는 현상을 '블러드문'이라고 한다.


인사이트Twitter 'Ajeet Kumar'


인사이트WSPA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번에는 '블러드문'을 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천문학자들은 이번 개기일식에서는 개기 월식이 일어날 때 '블러드문'만큼 달이 붉게 빛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래도 달이 가려질 때 빛이 굴절되면서 하늘이 조금이나마 붉게 빛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썬더문'과 함께 볼 수 있는 '개기월식'은 영국 시각 기준으로 5일 새벽 4시 44분경에 일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Ajeet Kum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