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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유아인과 달달한 '로코'로 다시 만나고 싶다"

좀비 영화 '#살아있다'로 유아인과 연기 호흡을 맞춘 박신혜가 그와 로맨틱 코미디물로도 만나고 싶다는 소회를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ssinz7'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박신혜가 좀비 영화 '#살아있다'로 호흡을 맞춘 유아인과 로맨틱 코미디물로 다시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유아인과 박신혜가 주연으로 열연한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해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등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이는 지난 24일 개봉 첫날 20만 4,071명을 동원하며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유아인과 박신혜는 좀비물 '#살아있다'로 만나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인사이트솔트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UAA


박신혜는 영화 개봉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아인과 '#살아있다'로 첫 호흡을 맞춘 소회를 밝혔다.


박신혜는 유아인과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또래 배우로서 동료 의식이 느껴졌다며 "왜 오랜 기간 사랑받는지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라고 그를 칭찬했다.


그러면서 유아인의 인터뷰 내용과 관련해 덧붙이며 그와 또 한 번 작품을 찍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뉴스1


앞서 유아인은 영화 인터뷰를 통해 "나는 의견을 이야기할 때 강하게 말하는 편이다. 그런데 박신혜 씨 또한 자기 의견을 내는 사람이더라. 내 이야기를 그저 수긍하는 게 아니라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촬영할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좋았던 현장이었다"라고 말했다.


유아인의 인터뷰를 접한 박신혜 역시 "함께 의견을 제시하며 결과물을 만들어 가는 재미가 정말 있었다"라며 "어떤 신에서 이견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의견을 어필했고 충분한 논의를 나눴다. 개인적으로는 너무나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신혜는 "(유아인과) 언젠가 로맨틱 코미디로 다시 한번 만나고 싶다"라며 "재미있고 새로울 것 같다는 기대감이 있다"라고 유아인과 로맨틱 코미디로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태양의 후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