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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세' 송해 선생님, 고열 앓다가 코로나 검사 받았다

방송인 송해가 몸살감기 증세로 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최종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KBS2 '대화의 희열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방송인 송해가 감기로 인한 고열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26일 송해(94) 측 관계자는 "송해가 감기 증세로 입원 중이다. 고열로 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현재 격리 병동이 아닌 일반 병동에 입원 중이며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송해가 입원한 한양대병원 측 역시 "호전 중이지만 완전한 치료를 위해 조금 더 지켜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1 '전국노래자랑'


앞서 송해는 올해 1월에도 갑작스러운 입원 소식을 알려 보는 이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당시 송해 측은 "급성 폐렴이 아닌 몸살감기 때문에 입원했다. 안정을 취하고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송해가 진행을 맡고 있던 KBS1 '전국노래자랑' 설 특집은 임수민 아나운서와 이호섭 작곡가가 대신 MC를 맡았다.


인사이트KBS1 '전국노래자랑'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이후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며 중단되었던 '전국노래자랑' 녹화는 지난주부터 무관중으로 재개됐다.


하지만 송해의 갑작스러운 입원 소식으로 당장 오는 27일 녹화 예정이었던 '전국노래자랑'은 임수민 아나운서가 단독 진행하거나 대체 MC를 물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송해는 1988년 5월부터 지금까지 KBS1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고 있다.


인사이트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