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7월부터 드디어 넷플릭스서 볼 수 있다

JTBC '부부의 세계'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신드롬을 일으킨 '부부의 세계'를 드디어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게 됐다.

26일 넷플릭스는 오는 7월 1일 JTBC '부부의 세계'가 공개된다고 밝혔다.

'부부의 세계'는 그동안 넷플릭스가 아닌 왓챠플레이에서 볼 수 있었다.

팬들은 '부부의 세계' 종영 후에도 해당 작품에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냈고 마침내 넷플릭스 공개 확정 소식을 알렸다.

넷플릭스

JTBC '부부의 세계'

'부부의 세계'는 최고 시청률 28.4%(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올해 상반기 가장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던 드라마다.

종영 후에도 '부부의 세계'는 티빙 이용자 수를 급격히 늘리는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판도까지 흔들었다는 평이다.

영국 BBC 인기 드라마 '닥터 포스터'를 원작으로 한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불륜을 소재로 한 파격적인 스토리와 세련된 연출 등은 시청자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부부의 세계'를 계기로 주연 배우 김희애, 박해준, 한소희 등은 전성기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JTBC '부부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