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somin_jj'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2017년 KBS2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배우 정소민과 이준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26일 디스패치는 이준(33)과 정소민(32)의 측근 말을 빌려 최근 두 사람이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이준 소속사 프레인TPC 측도 두 사람이 동료 사이로 돌아간 게 맞다며 결별을 인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았고, 사이가 자연스레 소원해지면서 이별하게 됐다. 실제로 이준과 정소민은 열애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준의 군 입대로 오랜 기간 떨어져 지내야 했다.

Instagram 'somin_jj'
하지만 현재 정소민의 SNS에는 이준의 사진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상황이다.
팬들은 두 사람이 '신세대 커플'인 만큼 쿨한 모습을 보이는 거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 사람의 큰 잘못으로 나쁘게 헤어진 게 아니면, 이해가 된다는 반응이다.
반면 일부 누리꾼은 "이후 만나게 될 연인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 '고요의 바다'로 복귀할 예정이다.
최근 KBS2 '영혼수선공'에 출연해 한우주 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정소민은 쉬면서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이준 SNS

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