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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산' 든 지갑 15m 떨어진 진화에 던지려다 강물에 빠뜨린 함소원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인 방송인 함소원이 남편 진화에게 지갑을 주려다가 실수로 강에 빠뜨렸다.

인사이트TV조선 '아내의 맛'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아내의 맛' 함소원의 전 재산이 담긴 지갑이 늪에 빠졌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 진화 부부는 수술을 마친 마마와 함께 충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함소원은 삼장법사, 진화는 손오공, 마마는 저팔계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화는 더운 날씨에 지친 함소원과 마마를 위해 홀로 카페로 향했다. 그는 주문을 마치고 계산하려는 순간 지갑을 놓고 온 것을 깨달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조선 '아내의 맛'


진화는 강 건너편 다리에 서 있는 함소원을 발견하고 "지갑을 던져달라"라고 전했다.


진화와 함소원 사이 거리는 약 15m였다. 함소원은 "전 재산이 지갑에 들어있다. 너무 위험하다. 돌아서 와라"라며 진화를 회유했다.


더운 날씨에 지친 진화는 "그냥 던져라. 괜찮다"라며 함소원을 재촉했다. 함소원은 최선을 다해 멀리 던졌으나 전 재산이 담긴 지갑은 늪에 빠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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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조선 '아내의 맛'


이 모습을 보던 함소원과 마마는 경악했지만, 진화는 "괜찮다"라며 태평한 모습으로 일관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결국 함소원은 옷을 벗고 직접 지갑을 주웠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진화가 너무 태평하다", "시트콤 보는 줄 알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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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조선 '아내의 맛'


※ 관련 영상은 1분 5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아내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