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폭군' 이제동, 내일(22일) 군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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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게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이자 아프리카TV BJ인 이제동이 내일(22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21일 이제동은 이날 9시 아프리카TV를 통해 마지막 방송을 진행했다. 생방송의 이름은 '스타 이제동 막방'이었다. 


방송에서 이제동은 "시간이 진짜 빨리간다. 벌써 오늘이 올지 몰랐다"며 군대 가기 전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다른 전 프로게이머들의 굿바이 영상 편지도 공개됐다. 


영상 속 임홍구는 "어떻게 보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다고 할 수 있는데 이렇게 2년 동안 잠깐 이별해야 한다고 하니까 기분이 묘하다. 건강하게 잘 다녀오고 2년 뒤에 방송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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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운은 "1년 반이니까 금방 갈거야. 그리고 요즘엔 핸드폰도 다 쓰고 개꿀이야"라며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이를 본 이제동은 "명훈이 의경이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때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발군의 실력을 보이며 '레전드 킬러'라는 별명을 얻었던 이제동의 군 입대에 많은 팬들도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들 또한 "형님 군대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오늘만큼은 시간이 느리게 갔으면", "그 동안 수고 많이하셨고 군대 잘 다녀와요" 등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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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제동은 한국의 전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로 온게임넷 스타리그 역대 최단 기간 골든 마우스 수상자이다. 


KeSPA 주관의 브루드워 공식전 통산 역대 최다승을 기록하였고 역대 종족별 최장 기간인 43개월 연속 저그 랭킹 1위를 차쥐한 바 있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양대 개인 리그(OSL, MSL)에서 총합 5회 우승, 4회 준우승을 기록했는데 저그플레이어 중 유일한 양대리그 우승자다. 


이제동은 공격적인 스타일로 상대를 뭉개버리는 플레이를 자주 선보여 '폭군'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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