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비주얼합·몰입도 미쳤다"···첫방부터 반응 터진 서예지X김수현 '사이코지만 괜찮아'

배우 김수현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첫 화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인사이트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김수현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1회에서는 문강태(김수현 분)와 고문영(서예지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문강태는 정신병동 환자에게 목졸림을 당하고 있는 고문영을 구했다.


분노한 고문영은 칼로 환자를 찌르려 했으나, 문강태가 이를 필사적으로 막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문강태는 환자가 병동에서 도망쳤다는 이유로 병원을 그만두게 됐고, 다음날 고문영이 근무하고 있는 출판사로 찾아갔다.


책을 읽고 있는 문강태의 자태를 바라보던 고문영은 "와우"라고 감탄했고, 그 소리에 앞을 바라본 문강태는 다시 고문영와 마주했다.


고문영은 "나한테 칼 맞았잖아. 그거 위로금 플러스 입 닫는 조건으로 얼마 받기로 했냐"라고 물었고, 문강태는 "이런게 늘 통했나보네"라고 덤덤하게 받아쳤다.


이에 고문영이 "돈도 아니고 몸도 아니면 뭘 뜯어먹겠다고 여기까지 왔는데?"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문강태는 "가능하다면 당신을 한 번 더 보러. 그 눈, 다시 한번 확인해보고 싶었거든"이라고 답했다. 문강태의 첫사랑이 고문영이었던 것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문강태는 인격이 고장 났고 양심에 구멍이 뚫렸으며 눈빛에 온기가 전혀 없는 그런 여자를 좋아했다고 고백해 고문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첫 방송이 나간 직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대다수 누리꾼은 "김수현, 서예지 비주얼합 미쳤다", "연기력 대박"이라며 주연 배우에 대해 높은 호감을 드러냈다.


또 몇몇 이들은 몰입도 장난 아니라며 극의 완성도에 대해 극찬을 아까지 않았다.


순조롭게 출발한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앞으로 어떤 기록을 세우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Naver TV '사이코지만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