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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찾는 카메라 감독 황현진씨에게 잠 못 잔다며 '물' 마시라 강요하는 하오

개리 아들 하오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 감독 황현진에게 커피 대신 물을 강요했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리 아들 하오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 감독의 몸을 걱정해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지난 18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공식 채널에는 개리와 하오의 모습이 담긴 335회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무더위에 지친 카메라 감독들을 위해 커피를 만들어 가져다주는 개리와 하오의 모습이 담겼다.


먹을 게 없는(?) 카메라 감독들을 생각한 하오는 개리에게 "커피 드릴까?"라고 제안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오는 카메라를 들고 있던 박 감독에게 "블랙커피 드실래요?"라고 물어봤고 박 감독은 "달달한 커피, 차가운 걸로 주세요"라고 답해 시원한 커피를 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박 감독과 함께 사선 방향에서 촬영하던 황현진 감독은 좋아하던 커피를 먹을 수 없었다.


황 감독은 하오에게 "나도 아이스커피 주세요"라고 요청했지만, 하오는 입력 오류가 난 건지 개리에게 "물로 주세요"라고 말했다.


하오의 말에 개리는 재차 "감독님이 커피 말고 물 드신다고 한 거 맞냐"고 물었지만 하오는 "물 드신다고 했다"며 황 감독의 바람과는 달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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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결국 황 감독은 개리에게 직접 "아이스커피 주세요"라고 했고, 황 감독의 직접 소통에도 하오는 "아니다. 물 먹는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개리가 아이스커피를 타서 하오에게 전달을 부탁하자 하오는 "황현진 감독은 커피 마시면 잠을 못 잔다"라고 황 감독에게 주려는 커피를 극구 만류했다.


이를 지켜보던 황 감독은 하오에게 "하오야 커피 먹고 싶어..."라고 안쓰럽게 말했지만, 하오는 단호하게 "커피 마시면 잠을 코 못 잔다"라고 재차 말하며 그 이유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하오가 황 감독이 커피 먹는 것을 만류했던 이유는 오는 21일 오수 9시 15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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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 관련 영상은 1분 13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