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성공한 덕자, 아프리카TV 파트너BJ까지 됐다

아프리카TV '덕자전성시대'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지난해 BJ大한건아턱형(턱형)과의 불공정 계약 문제로 방송을 접을 위기까지 놓였던 BJ 덕자.

하지만 주변인들의 도움과 팬들의 사랑으로 법정싸움에서 승소하고 방송에 복귀해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런 덕자가 이번에는 아프리카TV 파트너BJ까지 되는 경사를 맞았다.

지난 18일 아프리카TV는 파트너BJ 명단을 새로이 올렸다.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 '덕자전성시대'

아프리카TV에서는 총 109명의 파트너BJ가 활동 중이며 여기에 덕자가 신규 등록됐다.

파트너BJ가 되면 받은 별풍선에서 20%의 수수료를 떼고 나머지를 환전할 수 있다. 베스트BJ는 수수료 30%, 일반BJ는 40%다.

이에 덕자는 "저 파비됐어여!!!"라는 제목의 방송을 켜고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방송 내내 덕자의 입가에는 미소가 가시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덕자는 팬들의 넘치는 사랑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아프리카TV '덕자전성시대'

덕자는 "저 파비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왜 이렇게 좋은 일만 생기는지 모르겠다"고 연신 고개를 숙였다.

한편 덕자는 지난 3일 지난 한 달 동안의 유튜브 수익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당시 수익은 약 1,500만 원이었으며 덕자는 이 수익을 전액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기부했다.

안나의 집은 노숙자 보호시설, 무료급식, 청소년 지원 등의 활동을 하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