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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사진 올렸다가 숟가락에 반사된 남친 딱 걸린 아프리카TV 여캠 BJ

아프리카TV BJ 유혜디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때문에 열애설에 휩싸였다.

인사이트Instagram 'hyejicham'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한 아프리카TV 여캠 BJ가 무심코 올린 사진 때문에 역풍을 맞았다.


자신이 한 음식 사진을 올렸다가 숟가락에 한 남성의 실루엣이 비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폭발한 것이다.


지난 14일 디씨인사이드 인터넷방송갤러리에는 '유혜디 남친 증거'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의 작성자는 BJ 유혜디가 지난달 1일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긴 음식 사진을 첨부해 이런 의혹을 제기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아프리카TV


유혜디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은 마치 혼밥을 하는 듯 세팅이 돼 있었다. 하지만 숟가락에 근육질로 추정되는 남성의 실루엣이 보인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날 유혜디 방송에는 시청자들의 해명 요구가 빗발쳤다.


유혜디는 남자친구는 맞지만 2~3년 전에 헤어진 사이라며 남자친구 의혹에 대해 선을 그었다. 여러 차례 해명했지만 시청자들의 진실 요구는 끝나지 않았다.


방송 내내 그는 전 남자친구 이야기를 하는 시청자들에게 수차례 욕설을 내뱉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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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Instagram 'hyejicham'


이후 방송을 종료한 유혜디는 15일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에 해명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사진의 상세정보가 담겨있었다. 그의 말대로 사진은 2015년 10월에 찍은 사진이었다.


유혜디는 "하하하 3년 넘게 (남자친구가) 없었다니까요..."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얼마나 억울했으면 새벽 3시에 이걸 올리냐", "역대급 깔끔한 인증이다", "남자 친구가 있던 말던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혜디는 키 162cm, 몸무가 41kg의 여리여리한 몸매로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까지 방송시간은 총 401시간이다. 


애청자 7,790명 정도에 누적 시청자는 약 44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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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hyejich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