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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막이 황홀하다"···목소리합 장난 아니라는 헨리X이수현의 '앤 마리-2002' 커버

가수 헨리, 이수현이 앤 마리의 히트곡 '2002'를 감미롭게 열창해 귀르가즘을 선사했다.

인사이트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헨리와 이수현이 달콤한 하모니로 대학 캠퍼스를 꽉 채웠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는 캠퍼스에서 버스킹을 하는 선샤인 밴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캠퍼스를 둘러보던 멤버들은 간단한 소개를 마친 뒤 공연을 펼쳐나갔다.


정승환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에 이어 헨리와 이수현이 바통을 이어 받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


두 사람은 세계적인 팝스타 앤 마리의 히트곡 '2002'를 선곡했다.


헨리의 기타 반주에 매력적인 보이스가 입혀지자 첫 소절부터 강렬한 황홀감이 느껴졌다.


학생들도 헨리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탄성을 쏟아내며 행복해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


'음색 깡패' 이수현의 무대 장악력도 만만치 않았다. 그는 특유의 청량한 보이스를 뽐내며 감성을 자극했다.


화룡점정은 헨리와 이수현의 하모니였다. 맑은 햇살과 어우러지는 이들의 목소리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방송이 나간 직후 누리꾼은 "둘이 작정하고 음원 내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 관련 영상은 1분 1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비긴어게인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