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9개 버전으로 나오는 '아이폰12' 출시 준비 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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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코로나 여파로 출시가 미뤄져 아쉬움을 자아냈던 아이폰12에 대한 새 소식이 도착했다.

애플이 올 하반기에 출시되는 새 아이폰 모델 9개와 맥 제품 1개를 유라시아경제위원회(ECC)의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했다는 소식이다.

맥루머스 등 외신에 따르면 ECC에 새롭게 등록된 아이폰의 모델명은 A2176, A2172, A2341, A2342, A2399, A2403, A2407, A2408, A2411 등 모두 9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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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YouTube 'Mac Otakara'

또한 해당 모델들의 모바일 문영체계(OS)는 iOS 13으로 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외신은 A2176, A2172는 5.4인치 아이폰12이며, A2341~A2399는 6.1인치 아이폰12 맥스, A2403~A2411는 아이폰12 프로와 아이폰12 프로 맥스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12 시리즈는 OLED 디스플레이에 5G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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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프로 모델은 트리플 카메라 렌즈 시스템, 라이더(LiDAR) 센서가 탑재될 전망이다.

한편 아이폰12는 당초 올 9월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출시가 10월~11월쯤으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해진 바에 따르면 아이폰12는 오는 7월부터 양산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