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100배 빨라진 역대급 '플스5' 드디어 내일(11일) 공개

Youtube 'PlayStation Europe'

[인사이트] 김동현 기자 = 역대급 성능을 예고하며 게임 덕후들을 설레가 한 플레이스테이션5(이하 플스5)가 드디어 내일(11일) 공개된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소니 공식 채널을 인용해 플스5의 공개 일정에 대해 전했다.

당초 플스5는 지난 4일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미국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인한 소요 상태로 일정이 연기됐다.

이에 소니는 지난 9일 공식 채널을 통해 "플스5를 11일 오후 1시에 공개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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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에서 공지한 시각은 태평양표준시로 한국 시각으로는 12일 새벽 5시에 해당한다.

공개 행사는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스트리밍된다.

소니는 "고성능의 오디오 효과를 적용했기 때문에 헤드셋이나 이어폰을 착용하고 시청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행사 영상은 1080p 해상도에서 30fps의 영상으로 스트리밍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플스5의 공개가 코앞으로 다가오자 수많은 콘솔 게임 마니아들이 기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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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겐이치로 소니 사장 / GettyimagesKorea

이들은 "진짜 이것만 기다렸다", "어떻게 나올지 진짜 너무 궁금하다", "제발 색깔 이쁘게 나와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될 플스5는 기존 제품들보다 사운드와 진동 등을 개선해 게임에 몰입감을 훨씬 높여 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앞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플스5는 햅틱 기능과 내장형 마이크가 탑재돼 헤드셋 없이도 음성채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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