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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마동석 나오는 핵웃긴 코미디 영화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배우 정경호가 차기작으로 '압구정 리포트'를 선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배우 정경호가 휴먼 코미디 영화 '압구정 리포트'로 스크린에 복귀할 전망이다.


9일 스포츠조선은 복수의 영화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대세 정경호가 차기작으로 '압구정 리포트'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8월 크랭크인 준비에 한창인 '압구정 리포트'는 성형외과를 배경으로 의사와 사무장이 사건에 휘말리며 예상치 못한 사업을 펼치게 된 이야기를 그린다.


일찌감치 배우 마동석이 성형외과 관리 실장 역할로 영화 출연을 확정한 작품이기도 하다.


인사이트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정경호가 '압구정 리포트'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그리울 련' 이후 약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된다.


요즘 대세로 떠오른 정경호가 마동석과 함께 특급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수 있을지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경호가 '압구정 리포트'에 출연한다는 보도가 전해지자 소속사 매니지먼트 오름 측은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정경호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주인공 김준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뛰어난 연기력과 팔색조의 매력을 뽐내며 큰 사랑을 받았고, 제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인사이트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인사이트영화 '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