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vs 민초" 아이스크림 딱 하나만 먹을 수 있다면 어떤 걸 고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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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첫맛이 쌉싸름하다는 공통점이 있는 녹차와 민트 초코.

입안에서 음미하면 할수록 은근히 달콤한 맛이 난다는 것 역시 같다.

또한 녹차와 민트 초코는 특유의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기도 하다.

그런 가운데 어떤 맛이 더 '불호'인가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 공방이 이어져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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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가 많은 만큼 싫어하는 사람도 많은 녹차와 민초 중 하나를 고르라는 질문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단골처럼 등장하며 수많은 사람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 민트 초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녹차 역시 좋아하는 경우가 많았다. 쌉싸름하고 달달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매력 때문이었다.

또 민트 초코를 입에도 대지 않는다고 밝힌 이들은 녹차 역시 극도로 싫어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렇게 녹차와 민트 초코를 둘다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가운데 둘 중 한 가지만 골라야 한다면 어떤 것을 선택하겠느냐는 질문도 추가로 나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처음 두 가지 맛 모두를 좋아한다고 밝혔던 이들은 잠시 주저하다가 대부분 녹차가 더 좋다는 의견을 전했다.

다만 끝까지 민트 초코를 포기할 수 없다는 '민초파'들도 이에 질세라 목소리를 높였다.

당신의 선택은 무엇인가. 한 입 먹는 순간 청량하고 머리가 맑아지는 듯한 달달 쌉싸름한 녹차인가 방금 막 양치질을 하고 나온 것 같은 산뜻함과 초코맛까지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민트 초코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