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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 "결혼한 아들 집, 아무 때나 쳐들어간다···살림 잘하나 보려면 불시 점검이 필수다"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방송인 전원주가 결혼한 아들 집에 불시에 방문한다고 전해 보는 이를 경악케 했다.

인사이트MBN '속풀이쇼 동치미'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방송인 전원주가 결혼한 아들 집에 불시에 방문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배우 채영인과 시어머니가 갈등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어머니는 직접 문을 열고 채영인 부부의 집에 들어왔다. 시어머니는 아들 집 열쇠도 갖고 있었다.


채영인은 시어머니가 말없이 등장하자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N '속풀이쇼 동치미'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패널들은 '결혼한 아들 집에 시어머니가 불쑥 찾아가는 것이 불편한지'를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최은경은 전원주에게 "아들 집 열쇠를 소지해도 되느냐"라고 물었다.


전원주는 곧바로 "당연히 필요하다"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아들 집에 내가 가는데 누가 말리냐. 나는 아무 때나 쳐들어간다"라며 분노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N '속풀이쇼 동치미'


전원주는 "사전 고지 없이 불시에 방문한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원주는 지난 4월 같은 방송에서도 비슷한 발언을 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내 아들, 딸 집에 가는데 뭘 구차하게 연락을 하냐. 평소 살림을 보려면 불시 점검이 필수다"라고 밝혔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혼자 사는 집도 아닌데 왜 아무 때나 가시나요", "며느리가 힘들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인사이트MBN '속풀이쇼 동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