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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부부, 갖고 있던 빌딩 팔아 4년 만에 '40억' 차익 얻었다

배우 이시영과 그의 남편 조승현 대표가 부동산 재테크의 달인이었다.

인사이트카마스튜디오, 라씨엘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이시영과 그의 남편 조승현 대표가 부동산 재테크의 달인이었다.


지난 5일 스타투데이는 배우 이시영과 외식 사업가 조승현 대표가 꼬마빌딩으로 부동산 재테크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부부는 나란히 성수동에 꼬마빌딩을 한 채씩 소유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성수동 꼬마빌딩 매각을 한 번에 묶어 진행, 4년 만에 시세 차익 40억 7,500만 원을 얻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카마스튜디오, 라씨엘


이시영, 조승현 대표 부부의 꼬마빌딩 두 채는 전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샀다.


이시영은 2016년 22억 2,500만 원에 서울 성수동 1가 소재 꼬마빌딩을 매입해, 올해 6월 43억 원에 팔았다.


이시영이 갖고 있던 꼬마빌딩 바로 뒤에는 조승현 대표의 건물도 있었는데, 조승현 대표는 2018년 4월 해당 건물을 17억 원에 사들였다. 그리고 올해 이시영과 함께 매각을 진행, 20억 원의 차익을 얻으며 37억 원에 되팔았다.


부동산 전문가는 "이시영 남편 소유 건물은 도로변에 인접한 이시영 소유 건물 보다 가치가 낮았지만, 묶어 매각을 진행한 덕분에 시너지 효과가 났다"라며 두 사람의 부동산 재테크 센스를 칭찬했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9월 '팔자막창', '영천영화' 등 유명 프랜차이즈 사업을 성공시킨 사업가 조성현 대표와 2017년 9월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하나가 있다.


이시영은 지난달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셀럽뷰티'를 마치고, 차기작을 모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