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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10.12패치서 '사기 챔피언' 바루스·야스오·카시오페아 모조리 너프 당한다

오는 10일에 치러질 10.12 패치에서 리그오브레전드 내 다양한 챔피언의 패치가 이뤄지게 된다.

인사이트라이엇게임즈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능력치가 너무 뛰어나 '사기 챔피언' 소리를 듣던 리그오브레전드(롤) 챔피언들 중 일부가 오는 10.12 패치 때 너프(하향) 수순을 밟게 됐다.


바루스와 야스오, 카시오페아 등이 너프 목록에 포함됐다. 이들 챔피언은 주로 바텀 라인에서 쓰였는데, 그간 1티어로 군림하며 게임의 밸런스를 흔들리게 한 바 있다.


지난 1일 라이엇게임즈 게임 디자이너 마크 예터는 자신의 SNS에 오는 10일 본 서버에 적용될 10.12 패치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패치로 야스오와 카시오페아, 바루스의 능력치가 하향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라이엇게임즈


이들 챔피언은 앞서 약 한 달 넘게 '1티어' 챔피언으로 군림했다.


스킬의 기본 데미지가 높아 라인전 단계에서 상대를 압도했고 전체적인 능력치 밸런스도 좋아 웬만하면 패배하는 일이 드물었다.


특히 야스오와 카시오페아의 경우 원거리 딜러가 아님에도 바텀 포지션에서 활약하며 협곡의 밸런스를 어지럽혔다.


아직 세부적인 패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전체적인 스킬 데미지와 기본 공격력 혹은 계수가 내려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인사이트라이엇게임즈


라인전과 한타 밸런스를 균형 있게 맞추기 위한 목적이다.


버프(상향) 소식도 들려왔다. 아칼리와 세나, 자야, 브랜드, 볼리베어 등이 상향 조치를 받게 된다.


아칼리는 한동안 1티어 챔피언 자리를 유지했지만, 라이엇의 연이은 하향 패치로 인기를 잃은 바 있다. 볼리베어 또한 최근 리메이크가 됐음에도 능력치가 좋지 않았고, 이에 유저들의 추가 상향 요구가 빗발쳐왔다.


이번 10.12 패치 이후 과연 협곡의 밸런스가 긍정적으로 조정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