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시청자들이 뽑은 '요즘' 가장 재미 폭발한다는 BJ 탑 티어 4

아프리카TV '철구형2↑'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인터넷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 

끊임없이 논란이 나오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인터넷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을 떠나지 못하도록 하는 마성의 BJ들이 있는 덕분이다. 

그럼, 요즘 아프리카TV에서 가장 핫한 BJ는 누구일까. 

아프리카TV 시청자들은 가장 핫한 BJ를 딱 한명 특정하기는 어렵다고 반응한다. 팬들은 최근 아프리카TV 트렌드를 휘어잡은 BJ는 네 명이라고 입을 모은다. 

가장 먼저, 4명 중 TOP은 철구가 꼽힌다. 지난 24일 군 생활 복귀방송을 치른 철구는 '인방 대통령'이라는 별명을 증명이라도 하듯 클래스를 자랑하고 있다.

아프리카TV '철구형2↑'

YouTube '(MUTUBE)와꾸대장봉준'

복귀 방송에서만 시청자 37만명이 모였으며, 이후로도 꾸준한 폼을 유지하고 있다.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게임방송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에 충분하다.

두번째로 언급된 BJ는 와꾸대장봉준이다. '철없봉왕'(철구가 없을 때는 봉준이가 왕이다)라는 말이 나올 만큼 아프리카 TV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봉준이 진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는 매번 색다른 재미를 준다. 또한 여자친구 BJ 채보미와의 케미 역시 시청자들이 그의 방송국을 찾는 이유다.

게임과 토크 두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감스트 역시 빠질 수 없다.

YouTube '감스트'

YouTube '킴성태TV'

그는 최근 주 종목을 리그오브레전드로 바꾸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 하고 있다. 실력과 인기는 비례한다는 통념과는 다르게 입담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꼽힌 BJ는 킴성태다. 서든어택 국가대표 프로게이머 출신의 BJ로 모든 FPS 게임에 능하다.

킴성태가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는 이유는 실력이 전부가 아니다. 특유의 경상도 사투리가 섞인 화려한 입담은 시청자의 발길을 이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 넷이 뭉쳐서 방송하면 좋겠다", "인정한다. 정말 재미있다", "BJ분들 때문에 제가 웃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