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수술했지?" 악플 쏟아지자 병원 달려가 초음파 인증한 글래머 B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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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타고난 글래머라고 이야기하는데도 계속 근거 없는 '가슴 성형설'로 저격당하던 아프리카TV 여캠 BJ는 더이상 참을 수 없었다. 

그는 자신의 가슴이 타고난 것임을 입증하기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유방 초음파' 검사를 통해 보형물이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려한 것이다. 

지난 28일 BJ 감동란은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에 '자연산 푸딩 인증'이라는 게시글을 작성했다.

그는 "경우에 따라 엑스레이에는 보형물이 찍히지 않을 수 있어서 더 이상 헛소리 못 하게 초음파를 찍어 왔다"며 "자연산 맞으니 팬들은 자부심 갖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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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검사받았다는 사진 몇 장도 함께 게시했다. 사진 속 감동란은 한 병원에서 검사 복장 차림으로 대기하고 있었다.

다른 사진에는 그의 '유방 초음파' 검사 결과가 담겨있었다.

가슴 수술을 한 경우에는 피부 조직과 보형물로 추정되는 부분이 섞여 있지만, 그녀의 검사 사진은 그렇지 않았다.

모니터 검사 화면에는 피부 조직의 형태만이 오롯이 드러났다.

또 감동란은 의사 소견서까지 공개했다. 소견서에 따르면 유방 초음파 검사 결과 보형물 등 유방 관련 이물질이 내부에서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검사를 통해 감동란은 일부 악성 루머 생성자들의 입을 확실히 막았다.

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진료비는 아깝지만 인증했으니 딴지 거는 사람 없겠다", "역시 신이 내린 몸매다", "피곤한 사람들 때문에 고생했다", "논란 종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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