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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야근하는 기안84에 "열심히 일하는 모습 처음본다"며 신기해한 손담비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와 가수 손담비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유쾌한 호흡을 선보였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가수 손담비와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코믹한 분위기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29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손담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기안84는 스튜디오 현장에서 패널들이 잠시 휴식을 갖던 중 장도연을 향해 "잘 지냈어요?"라며 안부를 물었다.


만난 지 한참이 지나서 갑자기 인사를 건네는 기안84에 손담비는 화들짝 놀라며 "나 너무 소름 끼쳐 이럴 때마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이에 기안84는 "내가 인사하는 게 뭐가 소름이 끼치냐. 누나한테 한 게 아니라 장도연한테 인사했다"고 말해 시청자의 웃음보를 건드렸다.


손담비는 "나한텐 한 번도 잘 지내냐고 안 물어봤다"라고 섭섭해하자, 기안84는 "아까 했잖냐. '안녕하세요. 기안84 씨'라고 해서 '안녕하세요. 손담비 씨'라고 했다"라며 억울해했다.


이어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지자 손담비는 "일하는 모습"이라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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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홀로 사무실에 남아 야근하는 기안84에 손담비는 "기안84가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모습 처음 보는 거 같다"며 신기해했다.


일을 마치고 퇴근길에 개 짖는 소리가 들리자 기안84는 "개 짖는 소리 좀 안 들리게 해라"라며 혼잣말을 뱉었다.


이를 보던 손담비는 "괜찮으신 거죠?"라며 농담 섞인 걱정을 해 보는 이의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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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