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분수쇼 레전드'란 제목으로"···'n번방' 홍보에 자기 얼굴 쓰이자 '대분노'한 BJ 도아

인기 아프리카TV BJ 도아가 사칭 피해를 호소하며 분노를 드러냈다.

인사이트YouTube '도아TV'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인기 아프리카TV BJ 도아가 사칭 피해를 받고 있다고 언급하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지난 20일 BJ 도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제 사진이 텔레그램 N번방에서 도용되었다고 합니다. 제발 그만 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도아는 깊은 한숨을 내쉬다 "엄청 오래전부터 이걸 알았다. '얼마나 페이지가 커졌으면 해서 저랬을까'라는 생각에 처음에 한두 번 놔뒀다. 근데 점점 커진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도아는 "페이스북 관계자 여러분, 제가 단 한 번도 신고한 적이 없다. 페이스북으로 제 영상 보는 분들 많은 유입되는 것도 있고 감사한 부분도 있어서 굳이 동의를 구하지 않아도 제가 올리게 뒀다"라며 "하지만 적당한 선을 넘어버렸다. '분수 쇼 레전드'라고 해서 (내 사진을 올렸던데), 제가 이때 되게 피곤하고 짜증 내고 있는 포즈로 어그로를 끌고 누르면 다른 내용이다. 근데 여기만 그런 게 아니라 훨씬 많다"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도아TV'


그는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분 'n번방' 사건 관련 게시물에도 자신의 사진이 쓰였다며 인상을 썼다.


도아는 "사진 하나로 이렇게 만들 수도 있구나 생각했다. 이걸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비키니 입고 여행 갔을 때 모습으로 'n번방' 링크를 제 사진으로 쓰더라. 실제로 오해하는 분들도 있다"라고 털어놓았다.


도아는 "도용하거나 그런 거 별생각 없이 넘겼는데 진짜로 이제 사과받고 싶다. 제 사진 함부로 쓰지 말아라. 다른 곳에 사진 퍼뜨리지도 말았음 좋겠다. 신고 안 할 테니 메일로 연락 달라. 대화는 해야 할 것 같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도아는 당구, 소통, 먹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하는 BJ다. 


그는 미모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입담도 좋아 인기가 많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도아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