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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특급전사 출신 '군필자'였던 '찬또배기' 이찬원

'찬또배기' 이찬원이 알고보니 특급전사 출신 군필자였던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마음을 기쁘게 했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군 복무 시절을 언급해 팬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이찬원과 비투비 리더 서은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은광은 입대를 앞둔 육성재와 임현식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육성재는 "형이 잘못해서 혼난 적 있어?"라고 물었고, 서은광은 "없어. 나는 사단장 표장 받은 특급전사야. 체력, 사격, 화생방, 경계 90점 다 받아야 돼"라고 답변했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VCR로 이를 보고 있던 MC들은 이찬원에게 군 시절에 대해 질문했다.


그러자 이찬원은 "저도 특급전사였다. 딱 한 번. 계속 못하다가 말년 병장에 땄다"라며 수줍게 웃어 보였다.


이어 이찬원은 "저는 인사행정이라서 그걸 다 기록하고 그랬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찬원이 군필자였다는 소식에 누리꾼은 "마음 놓고 덕질하자", "찬또배기 못 하는 게 없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105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1부 5.4%, 2부 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이 기록한 2.6%, 6.4%보다 각각 2.8%포인트, 2.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한 지상파 프로그램 시청률 중 가장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