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먹고 싶은 맛이라 덕후들만 몰래(?) 먹고 있다는 '상큼 달달' 연유 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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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새콤달콤한 맛으로 많은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는 과일인 딸기. 안타깝게도 딸기의 제철이 곧 마무리된다.

과일은 제철에 먹어야 가장 맛있다. 딸기 덕후라면 날씨가 더욱 더워지기 전에 새콤한 제철 딸기를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딸기를 여러 음식과 함께 조합해 먹으면 달콤함이 배가된다. 다양한 선택지 중 딸기를 제일 맛있게 먹는 방법을 하나 꼽자면 단연 연유를 뿌려 먹는 것이다.

아무 재료도 필요 없다. 그저 딸기와 연유만 준비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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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빨간 딸기에 연유를 취향껏 빙빙 둘러주자. 단맛을 많이 느끼고 싶다면 연유를 듬뿍, 새콤한 맛을 더 느끼고 싶다면 조금만 뿌리면 된다.

흘러내리는 연유가 다소 신경 쓰인다면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딸기 속을 파내고 연유를 뿌려 넣는 방법을 추천한다.

연유가 듬뿍 들어간 딸기를 먹으면 머리 끝까지 달달해지는 극강의 단맛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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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맛있게 먹는 방법은 연유가 들어간 딸기를 냉동실에 2~3시간 넣어놓고 샤베트처럼 얼려 먹는 것이다.

단 너무 과하게 얼리면 이가 아플 정도로 꽝꽝 얼어버리므로 시간 조절이 중요하다.

시원하게 아이스 연유 딸기는 하나 먹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을 정도로 맛있다고.

텁텁하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시원한 아이스 연유 딸기를 먹으며 더위를 떨쳐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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